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지난 5일 북전주농협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제2기 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북전주농협의 전체조합원 2,155명 중 여성조합원은 849명으로 약 3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제2기 여성대학’에는 총 59명이 참여 신청했으며, 이날 개강식과 함께 1회차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매주 수요일 총 12차례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으로는 건강과 행복, 웃음치료, 만들기 수업, 소속 농협 알아가기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농협대학교와 협력, 전문강사를 초빙해 여성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로의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우광 조합장은 “취임 당시 여성조합원의 복지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시작한 제1기 여성대학 과정을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마쳤고, 이번 제2기 여성대학을 순조롭게 개강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여성조합원들의 교육 후 긍정적인 변화를 통한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여성대학을 운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왕영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