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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갤러리


전북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이 뉴질랜드로 올해산 쌀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9월29일 뉴질랜드의 재오클랜드한인회(회장 홍승필)는 북전주농협을 방문해 햅쌀 12t을 사전 구매했다. 추석 이후 수확해 갓 도정한 햅쌀은 이달 안에 선적돼 11월까지 뉴질랜드에 도착할 예정이다.
홍승필 회장은 “현지 동포들이 가장 먹고 싶어하는 게 바로 ‘햅쌀’인데 구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뉴질랜드에서도 손꼽히는 대축제인 한인의 날에 전주산 햅쌀을 판매하면 많은 동포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광 조합장은 “대양주시장으로는 한 번도 수출한 적이 없는데 이번 뉴질랜드 쌀 수출은 세계 방방곡곡에 우리 쌀을 알리는 첫걸음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동포분들이 북전주농협의 고품질 쌀을 맛보면 꼭 다시 찾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재오클랜드한인회는 한인의 날 행사에 북전주농협의 햅쌀 외에도 누룽지·김치찜·막걸리 등 전주의 다양한 식품들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현지 반응이 좋은 품목은 지속적인 수출을 진행할 계획도 구상 중이다.
전주=윤슬기 기자 sgyoon@nongmin.com [출처 : https://www.nongmin.com/article/2025100150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