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지난 19일 강한별 조합원이 직접 운영하는 전주레인보우팜(전주시 용정동)에서 하나로마트 우수고객 초청 딸기수확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하나로마트 우수 이용고객 50여 명이 참여했다. 또 15개월 어린아이 가족부터 70세 노부부까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가족 단위 체험으로 직접 딸기를 수확해 맛을 보는 체험, 농장 내 다양한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 반려 식물 키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반려 식물 키우기는 식물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형성하고 마음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만큼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북전주농협 하나로마트는 과일과 채소가 신선해서 믿고 자주 이용하는데 이런 이벤트까지 열어줘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우광 조합장은 “오늘 행사가 생산자와 소비자의 가교역할을 하고 농가에게는 소득증대를,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보낸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용환 기자 parkyh@aflnews.co.kr
출처 : 농수축산신문(https://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