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영농 지원과 자재 구매 편의를 위해 영농자재센터를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달 2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영농자재센터는 농협 농산물 직판장 부지 2645㎡에 연면적 318㎡의 자재 창고를 마트식 진열 구조로 리뉴얼했다.
매장에는 비료·농약 등 농자재와 일반 농기구, 전기·관수·분무자재, 일반용품 등 약 1800여 품목이 효과적으로 분류돼 전시 판매 중에 있다.
여성조합원 이정례(72·전주시 덕진구)씨는 “판매장이 백화점 같다”며 “품목이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이용에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이우광 조합장은 “조합원들과 고객들이 경제사업장과 하나로마트 판매장을 편리하게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직과 시스템을 개선해 농가소득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