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주농협은 제3기 여성대학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조합원 및 그 배우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3기는 기존 1기, 2기와는 다르게 신청 기준을 확대해 조합원이 아니더라도 배우자가 조합원일 경우 신청이 가능했다.
12주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웃음치료, 건강관리, 노래교실, 놀이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수료생들에게 ‘우리문화유산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문화탐방을 진행하며 특별한 추억을 안겼다.
이번 제3기 여성대학은 총 58명이 접수한 가운데, 7회 이상 출석 기준을 충족한 53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수료생들 중에는 북전주농협 고향주부모임에 가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농협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이우광조합장은 “수료생들로부터 받은 강의평가서를 토대로 앞으로 더욱 질 높은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북전주농협 조합원 가족이라면 꼭 듣고 싶어 하는 수업이 되도록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출처 : 새전북신문(http://sjbnews.com/news/news.php?number=848286)